
2023년 4월 예인되는 북한 소형 목선 [연합뉴스/연합뉴스TV 제공]
통일부 당국자는 오늘 "군 당국에 구조된 북한 주민 4명 모두 송환 의사가 확인됐다"면서 "관계기관과 협의해 이들이 인도주의 차원에서 조속하고 안전하게 송환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군과 해양경찰은 지난달 27일 강원도 고성 동쪽 100여km 해역 북방한계선 이남에서 북한 주민 4명이 탄 소형 목선 한 척을 식별하고 구조했습니다.
이보다 앞서 지난 3월에도 북한 주민 2명이 서해 북방한계선을 넘어왔다가 송환을 요구했고 우리 정부는 북측과 접촉을 시도하고 있지만 북한에서는 아무 응답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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