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송언석 의원
송 의원은 오늘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의원들과 당원들이 '탄핵반대' 당론에 따라 활동을 쭉 해 왔는데, 지금 와서 그것을 변경해 '아니다'라고 한다면 그간 6개월 동안의 활동은 어떻게 되는거냐"며 "역사를 다 안고 가야 하는 게 우리의 현실"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김용태 비대위원장의 '5대 개혁안'에 대해 "개혁안을 할 때는 의원들과 당원 등 여러 의견을 들어 총의를 모으는 게 필요하다"며 "현재 개혁안이 충분한 협의를 거친 사항이 아니기 때문에, 좀 더 총의를 모아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송 의원은 '친윤계'로 지칭되는 데 대해선 "자신은 특정한 계파나 색깔을 가지고 움직이는 사람이 아니며, 악의적인 프레임이라고 생각한다"며 "'친윤', '친한' 얘기하는데 당 의원들에 대한 모욕적인 언사"라고 주장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