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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계' 외 계파 없어" "친윤 없는 게 말 되나" 국민의힘 갑론을박

"'친한계' 외 계파 없어" "친윤 없는 게 말 되나" 국민의힘 갑론을박
입력 2025-06-13 18:08 | 수정 2025-06-13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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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한계' 외 계파 없어" "친윤 없는 게 말 되나" 국민의힘 갑론을박
    차기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출을 앞두고 '친한·친윤' 등 계파 갈등 구도가 언급되는 가운데, 이를 두고 국민의힘 내부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졌습니다.

    국민의힘 박수민 원내대변인은 오늘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친한계'는 활동하고 있지만, 나머지는 계파가 사실 없다"며, "윤석열 전 대통령도 없는데 '친윤'이 아니라 '친한'과 '비한'이 있는 게 맞지 않냐"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친한계'인 김종혁 전 최고위원은 SNS를 통해 "친윤이 없다는 게 말이 되느냐"며 "국민의힘에는 여전히 친윤들이 존재할 뿐만 아니라 당을 좌지우지 하기 위해 끊임없이 호시탐탐 중"이라고 반박했습니다.

    그러면서 "일제에서 해방되는 순간 친일파는 사라지는 것이냐"며 "친윤계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파면됐어도 여전히 존재한다, 친윤들의 처절한 반성과 자신들의 과거를 세탁하고 틈만 나면 권력을 장악하려는 시도가 중단되지 않는 한 국민의힘의 미래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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