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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민형

민주당 정청래, 당대표 출마 선언‥"이 대통령과 한몸처럼 행동하겠다"

민주당 정청래, 당대표 출마 선언‥"이 대통령과 한몸처럼 행동하겠다"
입력 2025-06-15 15:43 | 수정 2025-06-15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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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정청래, 당대표 출마 선언‥"이 대통령과 한몸처럼 행동하겠다"
    더불어민주당 4선 정청래 의원이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신명을 바치겠다"며 차기 당대표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정청래 의원은 오늘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민주당 당대표로서 이 대통령과 한 몸처럼 행동하겠다"며 "이재명이 정청래이고, 정청래가 이재명"이라고 말했습니다.

    정 의원은 "정권 교체 후 남은 시대적 과제는 조속한 내란 종식과 새 정부의 성공"이라면서, "누구보다 대통령의 정치 철학을 잘 이해하고 있는 동지이자 베스트프렌드인 자신이 최고의 당정 관계로 정부와 호흡을 맞추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지난 2022년 이재명 후보의 대선 패배 당시를 떠올리며 "3년 전, 이재명 대통령과 정청래 당대표를 함께 꿈꿨었지만, 이재명 당 대표와 정청래 최고위원으로 무도한 윤석열 정권에 맞서 싸워야 했다"며 자신은 "윤석열 정권의 야당 탄압과 12.3 비상계엄 내란에 맞서 맨 앞에서 싸워 이재명 정부를 출범시켰다"고 말했습니다.

    정 의원은 또 당대표가 되면 "전당대회 1인 1표제를 실현해 당대표도 1표, 국회의원도 1표, 권리당원도 1표를 가지도록 하고, 당의 주요 정책도 전당원 투표로 결정하는 '당원주권시대'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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