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대통령은 "올해는 한-EU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15주년인 의미 있는 해인 만큼 경제, 안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더욱 심화해 가자"고 말했습니다.
이에 유럽연합 지도부는 "EU로서도 인도·태평양 지역의 핵심 파트너인 한국과의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기를 통해 계속 소통해 가자"고 화답했습니다.
이 대통령과 유럽연합 지도부는 한-EU 자유무역협정으로 양측의 교역과 투자가 확대된 점을 평가하고 디지털과 환경, 안보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자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습니다.
이들은 또 한반도, 우크라이나 등 지역 정세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는데, 앞서 안토니우 코스타 정상회의 상임의장은 본인의 SNS에 "EU와 대한민국은 모든 분야에서 그 어느 때보다 가깝다"며 "우리는 모두 자유로우며 주권적인 우크라이나를 지지하며 강력한 대러시아 제재도 함께 지지한다"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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