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훈련 참가를 위해 이륙하는 F-15K [연합뉴스/공군 제공]
공군은 한미일 전투기 공중훈련이 오늘 오전 제주 남방 공해상에서 진행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훈련에는 한국 공군 F-15K 전투기 2대와 미국 공군 F-16 전투기 6대, 그리고 일본 항공자위대 F-2 2대 등이 참가했습니다.
공군은 "이번 훈련은 고도화하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을 억제하기 위한 한·미·일 안보협력을 강화하고, 한반도 및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기 위해 시행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한미일 연합공중훈련이 실시된 건 지난 1월 이후 약 5개월 만으로, 이번 훈련에는 항공모함이나 전략폭격기 등 미국 전략자산은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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