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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기획위, 세종서 부처별 업무보고 개시‥"'진짜 성장'이 목표"

국정기획위, 세종서 부처별 업무보고 개시‥"'진짜 성장'이 목표"
입력 2025-06-18 18:50 | 수정 2025-06-18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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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정기획위, 세종서 부처별 업무보고 개시‥"'진짜 성장'이 목표"

    이한주 국정기획위원장과 정태호 경제1분과위원장

    이재명 정부 5년의 국정과제를 제시할 국정기획위원회가 오늘 정부 부처별 첫 업무보고를 받았습니다.

    이한주 국정기획위원장은 오늘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기획재정부 업무보고에 나서며 "우리한테 하는 게 아니라 국민에게 보고한다는 마음으로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새 정부는 진짜 성장이라는 목표를 갖고 출발한 만큼, 국제시장에서 기술을 앞세워 우리 기술로 선도하고 창조하는 비전으로 가야 한다"며 "한국 경제가 가진 독특한 현상인 업종별·지역별·규모별 격차를 줄여나가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 업무보고를 앞두고는 "세계가 기술 전쟁이고, 우리는 그 문턱에 있다"며 "기술을 확보하고, 기술 경쟁에 앞서갈 뿐 아니라 뒤처져왔던 부분에서 중소기업과 자영업을 통해 새로운 혁신을 이뤄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국정기획위 정태호 경제1분과장은 "'제2의 IMF 금융위기'라는 말이 나오고, 동네에 가면 IMF 때보다 힘들다고 얘기한다"며 "신속한 추경 등을 통해 민생을 회복하고, 국가 첨단전략산업 육성 등을 통해 AI 3대 강국, 글로벌 소프트파워 빅5 문화강국 등 새 정부의 비전을 구체화해나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오늘 기재부는 적극적인 거시 정책을 통해 민생을 회복하겠다고 보고하면서, AI와 반도체 등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100조 원 규모의 투자, AI 전용 데이터센터 구축 관련 세제 지원, 글로벌 벤처 4대 강국 도약을 위한 벤처투자 활성화 등을 국정과제로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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