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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북러조약 1년 맞아 "동맹관계 절대적 공고성 과시"

북한, 북러조약 1년 맞아 "동맹관계 절대적 공고성 과시"
입력 2025-06-19 11:15 | 수정 2025-06-19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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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북러조약 1년 맞아 "동맹관계 절대적 공고성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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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에 공병과 건설 인력 6천 명을 추가 파병하기로 한 북한이 러시아와의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 체결 1년을 맞아 "동맹 관계의 절대적 공고성을 유감없이 과시했다"고 자평했습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오늘 북러 조약이 "친선 관계의 새로운 장이었다"며 "전투적 우의를 두터이하면서 공동의 번영과 복리를 이룩하자는 것은 두 나라 인민들의 확고부동한 입장"이라고 밝혔습니다.

    노동신문은 특히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을 북러 조약 실행의 대표 사례로 언급하며 "쿠르스크 지역 해방작전 참전은 조약의 가장 모범적인 실천"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북한과 러시아는 지난해 6월 19일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푸틴 대통령의 정상회담을 통해 동맹 조약을 체결했으며, 북한은 1만 4천 명 가량의 전투 병력을 보낸 데 이어 지뢰 제거와 시설 복구를 위한 추가 파병을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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