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대통령-여야 회동 시기 조율‥당연히 만나야"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과 여야 원내 지도부가 회동하는 계획과 관련해 "시기가 조율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오늘 기자들과 만나 "여야는 당연히 만나야 하는 과정"이라며 "전 정부와 달리 시기가 조율되고 나면 만나는 것은 문제없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지난 17일,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 등을 국회에서 접견한 뒤 "대통령이 여야 정치 회복을 위해 여야 원내대표를 오찬으로 초청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여당에선 오찬 시기와 관련해 이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하면 그 이후가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