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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사태 핵심 지목' 방첩사 개혁 시동‥국정위 "개편 공감대"

'계엄사태 핵심 지목' 방첩사 개혁 시동‥국정위 "개편 공감대"
입력 2025-06-19 16:07 | 수정 2025-06-19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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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엄사태 핵심 지목' 방첩사 개혁 시동‥국정위 "개편 공감대"

    정부 업무보고 설명하는 조승래 대변인

    이재명 정부 향후 5년의 청사진을 그리는 국정기획위원회가 12·3 비상계엄 사태의 핵심 실행 조직으로 지목된 국군방첩사령부 개혁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국정기획위 조승래 대변인은 오늘 브리핑에서 "방첩사를 개편해야 한다"는 것에 대해 국방부 업무보고에서 공감대를 이뤘다고 밝혔습니다.

    방첩사는 특수전사령부와 수도방위사령부, 국군정보사령부 등과 함께 지난해 12·3 비상계엄에 동원된 부대 중 하나로 이재명 대통령을 비롯한 정치인들을 겨냥한 체포조를 운영하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도 요원들을 출동시킨 걸로 조사됐습니다.

    이 대통령은 대선 과정에서 비상계엄에 관여한 부대들의 임무와 역할을 재편하겠다고 공약했고, 방첩·보안·신원조사·정보수집 등 임무를 수행하면서 막강한 힘을 가진 방첩사가 핵심 개혁 대상으로 꼽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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