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 업무보고 설명하는 조승래 대변인
국정기획위 조승래 대변인은 오늘 브리핑에서 "방첩사를 개편해야 한다"는 것에 대해 국방부 업무보고에서 공감대를 이뤘다고 밝혔습니다.
방첩사는 특수전사령부와 수도방위사령부, 국군정보사령부 등과 함께 지난해 12·3 비상계엄에 동원된 부대 중 하나로 이재명 대통령을 비롯한 정치인들을 겨냥한 체포조를 운영하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도 요원들을 출동시킨 걸로 조사됐습니다.
이 대통령은 대선 과정에서 비상계엄에 관여한 부대들의 임무와 역할을 재편하겠다고 공약했고, 방첩·보안·신원조사·정보수집 등 임무를 수행하면서 막강한 힘을 가진 방첩사가 핵심 개혁 대상으로 꼽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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