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수부 이전 반대 성명서 발표하는 국민의힘 의원들
박덕흠·이종배·성일종·엄태영·강승규·장동혁 의원 등은 오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이 해수부를 이전하면, 전국 모든 지방자치단체들은 그 선례를 근거로 행정수도를 나눠갖겠다고 달려들 게 뻔하다"며 "정부가 하려는 것은 행정수도 폭파나 다름없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통령은 선거 때 약속했던 대통령실 세종 이전도 당선 이후 언급하지 않고 있다"며 "이 대통령의 공약이었던 '행정수도 완성'을 믿고 지지해준 충청도민 전체에 대한 심각한 배신행위"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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