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국민의힘 곽규택 의원이 '정치인 출신 지명자라면 총리 생활을 1년 정도 하고 다음 지방선거 때 서울시장에 한 번 도전해 보겠다는 생각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묻자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후보자는 '그렇게 임해 주시기를 바란다'는 곽 의원의 당부에 "네"라고 답했습니다.
국회의원직과 보좌진을 유지하며 국무총리직을 수행하는 것에 대해서는 "현재까지 국회가 만들어지고 국무총리 제도가 만들어진 이후 겸직 제도가 운영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그 틀을 준수하면서 최대한 절제할 것은 절제하겠다"고 밝혔고, '국회의원직을 사임하고 국무총리직에 전념할 생각이 없느냐'는 질문에는 "생각해 본 적 없다"고 말했습니다.
'국회의원으로서의 후원금 모금을 계속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그것을 위한 특별한 활동을 하고 있지는 않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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