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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희 "방송법, 이번 임시국회 통과 목표‥방통위 폐지 법안 준비"

최민희 "방송법, 이번 임시국회 통과 목표‥방통위 폐지 법안 준비"
입력 2025-06-25 21:53 | 수정 2025-06-25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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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민희 "방송법, 이번 임시국회 통과 목표‥방통위 폐지 법안 준비"

    MBC라디오 '권순표의 뉴스하이킥'에 출연한 최민희 의원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의원이 MBC·KBS·EBS 등 공영방송 이사회의 정치권 추천 비중을 50% 이하로 낮추는 등의 내용을 담음 방송법 개정안을 이번 임시국회 내에 통과시키겠다고 말했습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 의원은 오늘 MBC라디오 '권순표의 뉴스하이킥'에 출연해 "과방위안에 대한 의견 수렴도 95% 완료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최 의원은 또 이진숙 방통위원장이 국무회의에 출석해 임기를 보장해달라고 한 것과 관련해 "방통위원장은 배석자인데, 발언을 계속한다는 건 일종의 존재 드러내기, 관종적 행태"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근본적 혁신 없이는 방송통신정책을 수행할 수 없다"며 "(방통위) 폐지 법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윤석열 정부의 방송장악과 관련해 방송장악 국정조사에 대한 민주당 지도부의 의지가 강하다며, 계엄 당시 단전·단수 지시와 YTN 대주주 변경 승인 과정에서 불법적인 요소는 없었는지 들여다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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