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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원내대표, 내일 오찬 회동‥상임위원장 재배분 협상

여야 원내대표, 내일 오찬 회동‥상임위원장 재배분 협상
입력 2025-06-25 21:55 | 수정 2025-06-25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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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야 원내대표, 내일 오찬 회동‥상임위원장 재배분 협상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와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가 내일 오찬 회동을 하고 상임위원장 재배분을 포함한 원내 협상을 재개합니다.

    이들은 내일 오전 본회의가 끝나는 대로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만날 것으로 알려졌는데, 회동에는 민주당 문진석 원내수석부대표와 국민의힘 유상범 원내수석부대표도 함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법제사법위원장과 예산결산특별위원장, 기획재정위원장,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운영위원장 등 5곳의 상임위원장이 공석인데, 국민의힘은 현재 민주당 몫인 법사위원장을 대선 이후 바뀐 국회 지형에서 야당이 맡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반면 민주당은 기존 합의대로 22대 국회 전반기가 끝날 때까지 1년 더 현재의 원 구성을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국민의힘과 합의에 이르지 못할 경우 오는 27일 본회의를 열어 예결위원장 등 상임위원장을 일괄 선출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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