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군과 교전 중 전사한 김갑순 대한청년단원 [해군 제공]
해군은 오늘 충남 계룡대에서 6·25전쟁 무공훈장 서훈식을 열고 해군의 정찰 작전에 동참했다 돌아오던 중 북한군에 의해 전사한 대한청년단 김갑순 단원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달했습니다.
당시 작전의 지휘관과 현역 장교 등은 이미 무공훈장을 받았지만 고인은 현역 군인이 아닌 점 등을 이유로 제외됐다 국방부 6·25전쟁 공적심사위원회와 국무회의를 거쳐 추가 서훈이 결정됐습니다.
해군은 또 6·25전쟁에서 공적을 세워 당시에 훈장 수여가 결정됐지만 전황이 긴박해 실제 훈장을 받지는 못했던 참전용사 9명에게도 뒤늦게 무공훈장을 서훈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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