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국방·복지·환경·노동·공정위 차관급 5명 임명

이두희 육군 미사일전략사령부 사령관(왼쪽)과 이스란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

이재명 대통령이 국방부와 보건복지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공정거래위원회 등 5개 부처의 차관급 인선을 단행했습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오늘 이 대통령이 국방부 차관에 이두희 육군 미사일전략사령부 사령관을, 보건복지부 1차관에 이스란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을 임명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환경부 차관에 금한승 국립환경과학원 원장을, 고용노동부 차관에 권창준 고용노동부 기획조정실장을,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에 남동일 공정위 상임위원이 임명됐다고 말했습니다.

왼쪽부터 금한승 국립환경과학원 원장, 권창준 고용노동부 기획조정실장, 남동일 공정위 상임위원

강 대변인은 "오늘 인선은 각 부처 장관들과 유기적으로 호흡하며 국방개혁과 사회 안전망 확대, 기후변화 대응, 노동권 강화 등 이재명 정부의 세부적 과제를 책임질 인물들로 채워졌다"며, "앞으로도 이재명 정부는 각 분야 전문가들을 적재적소에 배치해 일하는 정부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