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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미국과 미래형 포괄적 전략동맹 발전 위해 긴밀 협의"

외교부 "미국과 미래형 포괄적 전략동맹 발전 위해 긴밀 협의"
입력 2025-06-26 19:13 | 수정 2025-06-26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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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교부 "미국과 미래형 포괄적 전략동맹 발전 위해 긴밀 협의"

    이재웅 외교부 대변인이 2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조셉 윤 주한미국대사대리가 '한미 동맹 현대화'를 언급한 것과 관련해, 우리 정부는 "미래형 포괄적 전략 동맹을 발전시키기 위해 긴밀하게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오늘(26일) 기자들을 만나 "한미 양국은 지난 70여 년간 긴밀히 소통하며 시대의 흐름에 맞게 한미동맹을 끊임없이 진화 및 발전시켜 왔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한미 양국은 다양한 분야에서의 동맹 강화 방안에 대해 수시로 각급에서 긴밀히 소통하고 있다"면서도 "한미 간 논의 사항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하기 어려움을 양해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외교부 "미국과 미래형 포괄적 전략동맹 발전 위해 긴밀 협의"

    조셉 윤 주한 미국 대사대리 2025.6.24

    앞서 조셉 윤 주한미국대사대리는 지난 24일 한 세미나에서 "한미 동맹을 현대화해서, 새로운 전략적인 도전이나 지역 현안을 함께 이야기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사대리는 그러면서 미국의 재정 적자 등을 이유로 "한국 국방 지출이 충분한지 얘기해야 한다"며 국방비를 국내총생산, GDP의 5%까지 늘려야 한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입장을 강조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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