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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북한의 댐 방류 사전통보는 접경지역에 있는 우리 국민의 생명·안전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문제"라며 북한에 임진강 상류에 있는 황강댐 방류 전 통보를 거듭 요청했습니다.
통일부는 "자연재해에 대한 공동 대응은 인도주의적 사안"이라며 "남과 북은 임진강 수해 방지를 위한 협력에 수차례 합의한 바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이 황강댐 수문을 개방하면 경기도 연천의 군남댐과 필승교 수위가 영향을 받게 되며, 정부는 다만 북한이 2023년 4월 이후 우리측의 통화 시도에 응하지 않고 있어 언론브리핑 형식으로 대북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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