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성락 국가안보실장과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의 국회의원직을 각각 승계한 손솔(우측)·최혁진 의원이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선서하고 있다
오늘 국회 본회의에서 22대 국회 비례대표 의원직을 승계한 손 의원은 국회의원 선서를 마친 뒤 "이 후보가 TV토론에서 내뱉은 충격적 발언에, 수년간 진보 정치를 한 저조차도 힘들었다"며 "그 고통스러운 마음과 참담함이 이준석 의원을 제명하는 국민 청원 59만의 결과로 나타났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손 의원은 "정치인의 말에 책임이 따른다는 걸 단호히 보여줘야 혐오와 차별을 멈출 수 있다"며 "국회 윤리특별위원회가 하루빨리 구성돼 징계안이 논의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동료 의원들에게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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