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 비대위원장은 오늘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반년 전 대통령실 특활비를 삭감했을 당시 민주당 당 대표였던 이재명 대통령은 '이것 때문에 살림 못 하겠다고 하는 것은 당황한 얘기'라고 말했다"며 "큰소리 땅땅 치더니 특활비가 없어서 살림 못 하겠다는 말인가"라고 따져 물었습니다.
그러면서 "추경이 그렇게 급하다고 우기더니, 결국 알고 보니 대통령실 특활비가 그렇게 급했단 말이냐"며 "염치도 양심도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작년 11월 예산 심사 과정에서 "잘못된 나라 살림을 정상화하기 위한 특단의 조치"라며 대통령실 특활비 82억 원을 전액 삭감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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