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여 견제 계획 밝히는 나경원 의원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오늘 표결에 불참한 채 국회 로텐더홀에서 규탄대회를 열고 "부적격자 김민석 후보자 인준 표결을 강행한 것은 국민을 무시한 독단이자 야당을 배제한 독주, 민주주의를 조롱한 폭거"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김 후보자는 그 어떤 의혹도 국민 앞에 해소하지 못했고, 오히려 의혹을 더 키우고 오만해졌다"며 "청문회 직후 나경원 의원 농성장을 찾아와 '단식 안 하느냐'고 조롱하고 인사청문위원을 향해 비웃고 공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후보자의 지명 철회를 촉구하며 철야농성을 벌여온 나경원 의원은 6일간의 농성을 접으면서 "또 다른 전투를 하기 위해 전장을 옮긴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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