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어젯밤 군사분계선 넘은 북한 민간인 1명 신병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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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경기북부 일대 중서부 전선에서 군사분계선을 넘어 온 북한 남성 1명의 신병을 확보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군사분계선 일대 감시초소에서 북한 측 인원을 식별해 추적·감시했고 유도 작전을 실시해 신병을 확보했다"며, "세부 남하 과정에 대해선 관계기관에서 조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합참 관계자는 "군복을 입지 않았고 무장도 하지 않은 민간인 남성"이라며 "본인 발언을 기준으로 귀순 의사를 확인했고 신원도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합참은 해당 내용을 유엔군사령부와 공유했으며 "현재까지 북한군의 특이동향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