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쿼드 외교장관 회의
북한 외무성은 오늘 담화문을 내고 '쿼드'의 공동성명에 대해 "엄중한 정치적 도발"이라며 "내정에 간섭하고 진영 대결을 부추기는 미국의 패권적 행태"라고 비난했습니다.
이어 "악의적 행태가 초래할 부정적 후과에 엄중한 우려를 표시한다"며 "북한의 핵보유국 지위는 그 무엇으로도 변화시킬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쿼드' 외교장관들은 앞서 현지시간 1일 미국 워싱턴DC에서 회의를 열고, "북한이 다수의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며 핵무기 개발을 계속 추진하는 것을 규탄한다"는 공동성명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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