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의 마음을 듣다' 타운홀 미팅
2025년 7월 4일
2025년 7월 4일
이 대통령, 대전서 두 번째 '지역 타운홀 미팅' 진행
[이재명 대통령]
"오늘은 회의를 좀 해보고 싶다. 저는 확신이 있습니다만 여러분들은 다른 생각할 수 있어서 의견들 나눠보고 싶다. 말씀하신 것처럼 우리가 최고 장기연체 채무, 탕감을 해주자 했더니 아 이거 도덕적 해이 불러오는 거 아니냐 그래서 누가 갚겠냐 나도 앞으로 안 갚을래 하면서 이거 문제 있다는 주장이 있다.
여론조사를 보면 이런 주장에 동의하는 분들이 더 많은 것 같다. 탕감해주지 말자, 왜 해주냐, 똑같이 해서 끝까지 못 받으면 죽을 때까지 계속 빚쟁이 만들자 이런 입장도 있다. 나는 열심히 갚았는데 왜. 그런 문제에 대해 토론을 해봅시다 하는 것과, 또 하나는 여기 대전은 과학 중심 도시 아니겠습니까? 대한민국에서 R&D 취업 인구가 가장 많지 않을까 싶다. 전에 황당무계한 대규모 예산 삭감 직접 폭격을 맞은 지역이기도 하다.
그 얘기 오늘 해보고 싶다. 앞으로 경제를 살려야 되는데 경제를 살리는 데 있어서 어떤 산업을 살릴 거냐. 농사를 주로 지을 거냐 경공업을 할 거냐 중공업을 할 거냐 첨단기술 산업 갈 거냐. 정책 방향 결정해야 하는데 저는 새 정부에서는 인공지능을 포함한 첨단 기술산업 분야에 집중적으로 우리가 투자하고 지원하고 육성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 중 핵심은 연구개발 R&D일 테고 또 인재 양성이 아닐까 싶다. 그 얘길 집중적으로 하고.
오다 보니까 머리띠 두르시고 대화하시는 분 꽤 계시던데 저한테 하시고 싶은 얘기 많지 않겠어요. 그런 얘기도 들어볼 텐데 오늘 많은 인원 있어서 다 듣기는 어려울 거 같고 제가 메모지 꼭 나눠드리라 했는데 다 받았는지 모르겠다. 필요하면 메모지 주면 제가 다 직접 검토 못 해도 참모진이든 담당 공무원이든 가능한 회신해드리도록 하겠다."
※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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