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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국회, 이 대통령 현금·입법 버튼 누르면 쏟아지는 개인 자판기 전락"

국민의힘 "국회, 이 대통령 현금·입법 버튼 누르면 쏟아지는 개인 자판기 전락"
입력 2025-07-07 10:25 | 수정 2025-07-07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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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국회, 이 대통령 현금·입법 버튼 누르면 쏟아지는 개인 자판기 전락"
    국민의힘이 지난주 더불어민주당의 추가경정예산안 처리를 두고 "국회가 이재명 대통령이 현금 버튼 누르면 현금 쏟아져나오고, 입법 버튼 누르면 아무 법안이나 쏟아지는 개인 자판기로 전락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열고 "지난주 금요일 국회 본회의 상황은 집권 여당이 국회를 어떻게 바라보는지 단적으로 보여준다"며 "국회 본회의장을 제집 안방처럼 여기는 무례한 행동"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특수활동비 부활을 두고 "이 대통령 스스로 떳떳했다면 정부의 추경안에 대통령실 특활비 부활을 반영하고, 대통령이 시정연설을 통해 직접 국민께 양해를 구했어야 한다"며 "심사 과정에서 여당 의원들을 앞장세워 슬그머니 집어넣은 것은 차도살인의 비겁한 정치의 민낯을 보여준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포퓰리즘 추경이 포퓰리즘 입법으로 이어질 전망"이라며 "방송3법, 노란봉투법, 양곡관리법 등을 강행 처리하려는 건 이 대통령을 정치적으로 도와준 노조와 이익단체들을 위한 입법속도전"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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