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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력 감소에 '방공진지 무인화' 검토‥"유·무인 복합체계 전환"

병력 감소에 '방공진지 무인화' 검토‥"유·무인 복합체계 전환"
입력 2025-07-07 14:18 | 수정 2025-07-07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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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력 감소에 '방공진지 무인화' 검토‥"유·무인 복합체계 전환"

    사진은 20㎜ 벌컨포를 운용하는 장병들. [연합뉴스/합참 제공]

    육군이 저출생으로 인한 군 병력 감소에 따라 공중 위협 방어를 위해 설치한 방공 진지를 무인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육군방공학교는 최근 '무인화 방공무기체계 기술 소요 도출'을 위한 연구 용역을 발주하고 "인구 감소로 인한 병력 감소가 예상된다"며 특히 "독립적인 방공작전을 수행하는 방공 진지는 무인화 무기체계로 변화할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육군은 이번 연구를 통해 지금의 유인 시스템과 무인화 시스템의 효과를 비교하고, 방공무기체계 가운데 원격 조종이 가능하거나 인공지능을 접목할 수 있는 기술이 무엇인지 살펴볼 방침입니다.

    육군은 "유·무인 복합체계 발전 추세에 따라 적용 가능한 기술을 연구하는 게 목적이며, 현재까지는 도입을 바로 고려하고 있지는 않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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