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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 청산' 지목된 '쌍권', 안철수 향해 "당대표 욕심 매몰돼 청산 외쳐"

'인적 청산' 지목된 '쌍권', 안철수 향해 "당대표 욕심 매몰돼 청산 외쳐"
입력 2025-07-08 08:46 | 수정 2025-07-08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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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적 청산' 지목된 '쌍권', 안철수 향해 "당대표 욕심 매몰돼 청산 외쳐"
    국민의힘 권영세·권성동 의원이 자신들을 '인적 청산' 대상으로 지목하며 혁신위원장을 사퇴한 안철수 의원을 향해 '당 대표 출마를 위한 정치 술수'이고 '비열한 행태'라고 비난했습니다.

    권성동 전 원내대표는 자신의 SNS에 "안 의원에게 소위 '쌍권'을 표적 삼아 인적 청산을 외치면 당 대표 당선에 유리하다는 제안이 이어졌을 것"이라며 "결국 안 의원이 자리 욕심에 매몰돼 이를 받아들였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권영세 전 비상대책위원장 또한, "자기가 주장한 것이 다 개혁이고, 반대하면 수구로 몰아붙이는 사람들이 지도자가 되면, 당은 내분 속에서 헤어 나오지 못할 것"이라고 "이런 비열한 행태는 반드시 사라지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어제 안 의원은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혁신위가 반드시 성공하기 위해, 대선 후보 교체에 책임이 있는 의원 2명에 대한 인적 청산을 당 지도부에 요청했지만, 결국 거부당했다"며, 혁신위원장을 사퇴하고, 당 대표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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