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기 "남북관계 개선 입법지원‥납북자 문제도 지원 방안 찾을 것"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가 "남북 관계 개선을 적극 지지하고 입법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오늘 원내대책회의에서 "오늘 납북자 가족 모임과 파주시가 대북 전단 살포 중단을 공동으로 선언할 예정"이라며, "한반도 평화 정책을 위한 실질적인 노력이 필요하고 민주당이 남북 관계 개선을 입법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납북자 문제도 관심을 가지고 지원할 방안을 찾겠다"며 "오늘 선언이 헛되지 않도록 다른 단체들도 대북 전단 살포 중단에 동참해 주시기를 거듭 요청드린다"고 촉구했습니다.

진성준 정책위의장도 "윤석열 정권이 훼손한 한반도 평화 복원에 나서겠다"며 "국회가 접경 지역 긴장 완화를 위해 남북관계발전법 개정안 처리에 속도를 내겠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