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정아 대변인은 논평에서 "국민의힘이 국회의원 전원에게 집결령을 내리며 압수수색을 몸으로 막고 나섰다"며 "정당한 수사를 야당 탄압과 정치 보복으로 호도하며 방해하다니 정말 낯짝도 두껍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대체 언제까지 남 탓과 책임회피로 일관할 셈이냐"면서 "끝내 내란세력과 함께 몰락하는 길을 택할 셈이냐"고 지적했습니다.
황 대변인은 "2년이 되도록 진실을 밝히지 못하고 의혹으로 남아있는 해병대원 순직 사건의 진상을 규명하기 위해 당연히 진행해야 할 수사"라면서 "국민의힘은 정당한 수사를 방해하지 말고 지난 2년간 진실을 덮은 책임을 순직 해병 유가족과 국민께 사죄하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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