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1TV '일요진단 라이브' 화면 캡처]
진 정책위의장은 KBS 1TV '일요진단 라이브'에 출연해 "방송3법, 노란봉투법, 양곡관리법 등은 시급한 민생법안"이라며 "최대한 야당의 의견을 수렴하고 합의하도록 노력하겠지만, 거기에만 매달려서 시간을 끌지 않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상법 개정안을 여야 합의 처리한 지 열흘 만에 집중투표제와 감사분리선출을 개정을 추가 추진하는 것에 대해서는 "여야가 공청회를 통해 결정하기로 했다"며 절차를 모두 밟았다는 취지로 설명했습니다.
진 정책위의장은 오는 21일부터 지급되는 소비쿠폰이 "민생 경제 '마중물'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며, "소비를 통해 민생 경제를 살려보자는 심리와 여건 마련"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소비쿠폰 추가 지급에 대해서는 "재정 여력이 없다"면서도 경제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대출규제를 통해 부동산 안정화 정책이 효과를 거뒀다면서, "지난 3년 동안 제대로 추진되지 않은 공급 대책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장관 후보자 자질 논란이 불거지는 데 대해서는 "후보자들의 입장을 아직 들어보지 못했다"며 "청문회에서 소명을 들어보고 납득이 안되면 심각하게 고려할 바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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