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사말하는 정동영 의원(2025.7.11)
정 후보자는 오늘 국회 인사청문회 모두발언에서 1991년 남북기본합의서 채택과 2000년 6·15 남북 공동선언, 2018년 4·27 판문점 선언 등을 언급하며 "지난 시기 남북이 합의한 것들에 대한 이행방안을 고민하면서 멈춰서버린 1단계 화해·협력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정 후보자는 "엄혹한 국제정세 앞에서 한반도 문제에 대한 걱정과 우려의 시선이 큰 것도 사실"이라며 "남북관계가 국민의 일상을 위협하지 않도록 한반도의 평화 공존을 향한 작은 발걸음을 통해 사실상의 통일로 계속 나아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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