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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폐허된 남북관계 복원‥화해·협력부터 다시 시작해야"

정동영 "폐허된 남북관계 복원‥화해·협력부터 다시 시작해야"
입력 2025-07-14 11:11 | 수정 2025-07-14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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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동영 "폐허된 남북관계 복원‥화해·협력부터 다시 시작해야"

    인사말하는 정동영 의원(2025.7.11)

    정동영 통일부장관 후보자가 "폐허가 돼버린 남북 관계를 복원하고 무너진 한반도의 평화 공존 체제를 다시 구축해야 한다"며 "적대적 대결이 아닌 화해와 협력으로 한반도 평화의 물길을 돌려세워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정 후보자는 오늘 국회 인사청문회 모두발언에서 1991년 남북기본합의서 채택과 2000년 6·15 남북 공동선언, 2018년 4·27 판문점 선언 등을 언급하며 "지난 시기 남북이 합의한 것들에 대한 이행방안을 고민하면서 멈춰서버린 1단계 화해·협력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정 후보자는 "엄혹한 국제정세 앞에서 한반도 문제에 대한 걱정과 우려의 시선이 큰 것도 사실"이라며 "남북관계가 국민의 일상을 위협하지 않도록 한반도의 평화 공존을 향한 작은 발걸음을 통해 사실상의 통일로 계속 나아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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