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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선관위, 첫 상견례‥"2차 회의서 '8월 전대' 날짜 결정"

국힘 선관위, 첫 상견례‥"2차 회의서 '8월 전대' 날짜 결정"
입력 2025-07-14 11:12 | 수정 2025-07-14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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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힘 선관위, 첫 상견례‥"2차 회의서 '8월 전대' 날짜 결정"
    국민의힘의 차기 당 대표를 뽑는 선거관리위원회가 오늘 첫 회의를 열고 다음 2차 회의에서 전당대회 날짜를 확정짓기로 했습니다.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선거관리위원회 위촉장 수여식 및 1차 회의 모두발언에서 "치열한 당 지도부 경선 과정이 다시 한번 우리 당원들과 지지자들에게 희망과 자신감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황우여 선관위원장은 "먼저 우리 당에 필요한 것은 '단합하는 국민의힘'"이라며 "단합하는, 구심력이 강한, 당을 사랑하는 동지들을 서로 존중하고 높이는 그런 당이 되어야겠다는 것이 국민들의 열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2022년 발족한 국민의힘은 여섯 분의 당대표를, 사이사이 열한 분의 비대위원장을 모셨고, 평균 재임 기간을 역산해보면 대단히 짧다"며 "이번 전당대회를 통해 선출된 지도자는 상당한 기간을 안정되게 당을 운영할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다"고 지적했습니다.

    선관위는 약 30여 분간의 회의를 마친 뒤 소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연설토론 기획소위원회는 서지영 조직부총장이, 전당대회 행사 준비 소위원회는 이상휘 홍보본부장이, 클린경선 소위원회는 최기식 선관위원이 맡기로 하고 함인경 국민의힘 대변인을 선관위 대변인에 임명했습니다.

    정점식 부위원장은 기자들과 만나 "전당대회 일자 등에 대해서는 차기 선관위 회의에서 결정할 예정"이라며 "2차 회의에서는 최소한 전당대회 일정은 확정해야 한다는 게 오늘 선관위의 논의사항"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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