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
국민의힘 강명구 의원은 전 후보자가 농해수위 활동 경력이 없다며, "부산의 3선 의원이어서 장관 후보가 되신 건 아니냐"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올해 안에 해수부를 부산으로 이전하고, 이를 업적 삼아 전 후보자가 부산시장에 출마하는 게 아니냐는 세간의 얘기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전 후보자는 "지금은 선거를 생각할 겨를이 없다"면서도 불출마 선언이냐는 질문에는 "세상 일을 단정적으로 말씀드릴 수는 없다"며 여지를 남겼습니다.
이어 "해수부 부산 이전 이후 수산업이 소외될 수 있다는 우려를 잘 알고 있다"며 "수산 전담 차관 신설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민주당 문대림 의원도 전 후보자가 "해양수산 법안 5건을 대표 발의하고, 관련 토론회를 다수 주최했다"며 전문성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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