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
안 후보자는 오늘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전작권 전환 시기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하고 "2006년부터 한미 합의로 주기적 평가 단계를 거쳐 우리 군의 피나는 노력으로 상당한 성과를 이뤘다고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미 양국은 앞서 지난 2006년 전작권 전환 시기를 2012년으로 추진했지만, 이명박 정부와 박근혜 정부를 거쳐 시기를 특정하지 않고 조건이 충족되면 전환하기로 다시 합의했습니다.
안 후보자는 인사청문회에 앞서 제출한 답변 자료에선 "우리 군은 한미 합의에 따라 미래 연합방위체제를 포함한 전작권 전환을 추진 중이며, 한국군 주도의 연합방위체제가 안정적으로 구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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