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통령실에 따르면 위 실장은 오늘 파월 보좌관과 만나 "지난 G7 정상회의를 계기로 양국 정상 간 첫 회담을 갖고, 관계 강화 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 교환을 하게 된 점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두 정상의 리더십 아래 양국 간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더욱 심화, 발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이에 파월 보좌관도 공감을 표했다"며, "영국은 공급망 위기, 기후변화 등 글로벌 도전 과제를 대응하는 데 있어서도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고 밝혔습니다.
위 실장과 파월 보좌관은 교역과 투자, 국방·방산 협력 등 여러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또 최근 한반도 상황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면서 북핵문제 해결과 한반도 평화 구축을 위해 국제사회와 함께 노력하자고 의견을 모으는 동시에, 우크라이나 전쟁 등 지역 및 국제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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