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국민의힘 위헌정당 해산청구 진정‥"저강도 내란 이어가"

조국혁신당은 새롭게 구성될 법부무에 국민의힘 위헌정당 해산청구를 촉구하는 진정서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조국혁신당 의원들은 오늘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이 여전히 윤석열 내란을 옹호하며 저강도 내란을 이어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국민의힘은 민주 정당의 탈을 쓴 독재·극우 정치꾼들의 '떳다방'일 뿐"이라며 "정당해산이 아니고는 국민의힘이 헌정질서를 훼손하는 행태를 멈출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조국혁신당은 지난 1월에도 같은 내용의 진정서를 법무부에 제출했으나 "별다른 반응은 없었다"면서도, "국민의힘이 계엄해제 국회 의결을 방해하려했다는 의혹을 내란 특검이 들여다보고 있는 만큼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