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남중 통일부 차관, 임진강 수해방지 점검
통일부는 김 차관이 오늘, 환경부와 수자원공사, 25사단 관계자들과 함께 수해 대비 상황을 살폈으며, "남북 접경지역의 홍수 피해를 예방하려면 북한의 댐 방류는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사전에 통보돼야 한다"고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임진강은 남북이 공유하는 하천으로, 북한의 댐 방류 사전 통보와 기상·수문 자료 교환 등 남북 간 관리 협력이 필요한 지역입니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말, 접경지역 홍수 피해를 막기 위해 북한에 임진강 상류 황강댐을 방류하기 전에 사전 통보해 줄 것 요청했지만, 아직 북한의 방류 통보는 없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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