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강선우·이진숙 관련 "특별한 기류 변화 없다"

대통령실은 장관 후보자 자격 논란이 불거진 강선우 여성가족부 후보자와 이진숙 교육부장관 후보자 거취 문제를 두고 "아직 특별한 기류 변화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언론에서는 대통령실의 기류가 바뀌고 있다는 해석 기사를 보도했으나, 그런 변화는 없다"면서도 "인사청문회 과정을 면밀히 들여다보고 있고, 그에 관한 다양한 보고를 받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 역시 "대통령실의 분위기가 강 후보자에 대한 자진사퇴로 기울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는 사실과 다르므로 바로 잡는다"며 "대통령실은 기존 입장에서 변화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질문에 답하는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