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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숙, '인적 청산' 발표 뒤 "다구리" 발언‥"쇄신 노력 못 느껴"

윤희숙, '인적 청산' 발표 뒤 "다구리" 발언‥"쇄신 노력 못 느껴"
입력 2025-07-17 13:30 | 수정 2025-07-17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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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희숙, '인적 청산' 발표 뒤 "다구리" 발언‥"쇄신 노력 못 느껴"
    어제 송언석·나경원·윤상현·장동혁 의원에 대한 인사청산 필요성을 언급한 국민의힘 윤희숙 비상대책위원장이 오늘 아침 당 지도부 회의에 참석한 뒤, '몰매'를 의미하는 은어 '다구리' 표현을 사용하며, 지도부의 쇄신 의지를 느끼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윤 위원장은 비상대책위원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회의에서 별 말씀 없냐'는 질문에 "비공개회의 때 있었던 얘기니까 그냥 '다구리'라는 말로 요약하겠다"고 답변했습니다.

    이어 윤 위원장은 "비대위 안에서 쇄신하려는 노력을 느꼈다고 보기 어렵다"며, 인적 청산 대상의 실명까지 밝힌 이유에 대해 "우리 당에 책임지는 분이 없다는 것이 국민들 눈에 너무 답답한 부분이고, 아름답게 책임지는 중진들의 모습을 부탁드리는 차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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