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언석 "교육부 공무원, 이진숙에 '동문서답하라' 쪽지‥'거짓말 하라' 조언 받는 장관"

국민의힘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이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자질부족을 지적하며, 자진사퇴를 재차 촉구했습니다.

송 비대위원장은 오늘 원내대책회의에서 "이 후보자가 청문회에서 '초중고등학교 법정수업일수'와 '유치원·어린이집 통합' 주관부서가 어디냐는 질문에 모른다고 답변했다"며 "교육부 장관으로서 치명적인 자질과 역량의 맹점이 드러났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송 비대위원장은 "교육부 공무원들이 청문회에서 이 후보자에게 모르는 것은 '잘 알고 있다', 곤란한 질문에는 '동문서답 하라'는 조언이 적힌 쪽지를 전달했다"며 "직원들에게 거짓말 하라는 조언을 받는 장관이 어떻게 부처를 지휘할 수 있겠냐"고 꼬집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