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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야당 의원 압색'에 "힘자랑 과하면 부러져"‥단체행동 대신 의장실 항의 방문

송언석, '야당 의원 압색'에 "힘자랑 과하면 부러져"‥단체행동 대신 의장실 항의 방문
입력 2025-07-18 11:07 | 수정 2025-07-18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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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언석, '야당 의원 압색'에 "힘자랑 과하면 부러져"‥단체행동 대신 의장실 항의 방문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권성동·이철규 의원을 상대로 한 '특검'의 압수수색과 관련해 "힘자랑이 너무 과하다 보면 부러지게 돼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송 원내대표는 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에서 오늘 오전에 이뤄진 3대 특검의 국민의힘 현역 의원들에 대한 강제수사와 관련해 "지난번 윤상현, 임종득 의원에 대한 압수수색에 이어 또다시 무차별적인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겠다는 것"이라며 이같이 비판했습니다.

    이어 "지금 3대 특검이 마치 더불어민주당 직할 또는 이재명 정권 직할의 새로운 검찰을 운용하는 것으로 국민들께 비춰지고 있다"며 "국회의원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은 청구뿐만 아니라, 발부하는 법원에서도 신중에 신중을 기해주시길 다시 한 번 강력 촉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앞서 임종득 의원에 대한 특검 압수수색 당시 전 의원의 의원실 앞 집결을 요청했던 국민의힘은 이번 압수수색엔 해당 의원이 원하지 않았단 이유로 단체 행동은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대신 송 원내대표 등 국민의힘 법사위원 일동이 무차별적 압수수색과 이에 대한 국회의 협조와 관련해 국회의장실을 항의 방문했습니다.
    송언석, '야당 의원 압색'에 "힘자랑 과하면 부러져"‥단체행동 대신 의장실 항의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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