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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서도 '계엄 옹호' 강준욱 사퇴 요구‥"선 넘어", "빛의혁명 모독"

민주당서도 '계엄 옹호' 강준욱 사퇴 요구‥"선 넘어", "빛의혁명 모독"
입력 2025-07-21 11:07 | 수정 2025-07-21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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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서도 '계엄 옹호' 강준욱 사퇴 요구‥"선 넘어", "빛의혁명 모독"
    본인의 저서 등을 통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옹호한 강준욱 대통령실 국민통합비서관에 대한 사퇴 요구 목소리가 민주당 내부에서도 나오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최고위원은 오늘 오전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인수위가 없는 정부였기 때문에 만약 실수였다면 재고할 필요도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최고위원은 "내란에 대한 인식을 다르게 생각하는 것은 선을 넘은 것이라고 본다"며 본인이 거취를 결정해야 한다는 취지로 말했습니다.

    같은 당 신정훈 의원도 자신의 SNS에 "국민통합을 책임져야 할 자리에, 국민을 갈라치고 민주주의를 모욕하는 자가 앉아 있는 건 빛과 촛불혁명 그리고 민주공화국에 대한 모독"이라며 "즉각 파면만이 분노를 잠재울 유일한 방책"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의 한 의원은 MBC와 통화에서 "지도부가 나서 대통령실에 사퇴나 경질 등을 건의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지적했고, 또 다른 의원은 "내란 세력까지 통합의 대상으로 생각하는 것은 우리 스스로를 부정하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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