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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특사단 제외된 이언주 "김종인 단장 우려 전달하다 논개돼"

미국 특사단 제외된 이언주 "김종인 단장 우려 전달하다 논개돼"
입력 2025-07-21 15:51 | 수정 2025-07-21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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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특사단 제외된 이언주 "김종인 단장 우려 전달하다 논개돼"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함께 미국 특사단에 포함됐다가 빠진 데 대해 "경제계 반대를 전달한 뒤 논개가 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최고위원은 오늘 MBC 라디오 '김종배 시선집중'에서 "김 전 위원장이 미국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 '광인 정치'라고 한 발언 등 때문에 경제계에서도 반대가 극심했다"며 "이걸 전달해달라고 해서 전달했는데 반발이 워낙 거세다 보니 결과적으로 순장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이 책임지고 논개가 됐다"며 "다른 분들도 우려를 전달하신 걸로 알고 있는데 김 전 위원장이 자신을 콕 집어서 반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김 전 비대위원장이 미국 특사단장으로, 이 최고위원도 단원으로 내정됐다는 보도가 나왔는데, 이 최고위원이 이재명 대통령에게 김 전 위원장 특사단장 내정에 반대하는 취지로 문자메시지를 보내는 장면이 포착돼 논란이 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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