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 전 시장은 오늘 페이스북에서 "혁신의 핵심은 당을 자발적으로 해산하고 당 재산을 국가에 헌납하고 비상계엄의 단초를 제공한 친윤·친한을 모두 축출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2004년 '차떼기 대선 자금 사건'과 천막당사 설치, 2017년 박근혜 전 대통령 파면과 출당으로 보수진영이 재기한 사례를 언급하며, "비상계엄 사태는 앞의 두 경우보다 더욱 엄중하고 심각한 사태인데도 지난 대선후보 경선에서 친윤들은 사기 경선을 획책하다가 정권을 헌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특검이 내란 선전·선동 동조자로 당 의원 수십 명을 소환할 것이고, 정청래가 민주당 대표가 되면 정당해산 청구하고 국고 보조금은 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 당권 레이스에 대해서는 "난파선 선장이라도 하려고 몸부림치는 군상들을 보면 참 가엾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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