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강 비서관이 오늘 자진사퇴 의사를 밝혔다"며 "사퇴를 통해 자신의 과오에 대한 진심 어린 사과를 국민께 전달하겠다는 취지"라 설명했습니다.
이어 "후임 국민통합비서관은 이재명 정부의 정치 철학을 이해하고 통합의 가치에 걸맞은 인물로 보수계 인사로 임명할 계획"이라 덧붙였습니다.
당초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을 지지하지 않는 국민도 포용하겠다는 취지로 강 비서관을 임명했지만, 12.3 계엄을 옹호하고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폭도'라 표현한 과거 전력이 드러나 큰 논란을 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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