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당 한준호 최고위원은 오늘 당 최고위원회에서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이 VIP격노설이 불거진 당시 02-800-7070으로 통화했고, 주 의원은 44초 통화한 걸 누가 기억하느냐고 반발했다"며 "이제라도 특검 수사에 응하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채해병 특검을 향해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 법률비서관을 지낸 주진우 의원의 통화내역을 확보해 철저히 밝혀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조국혁신당 차규근 의원도 "이종섭 전 국방장관도 윤석열 전 대통령과 7070번호로 통화한 걸 인정했다"며 "주 의원도 채해병 사건 외압 과정에서 직간접적 역할을 했고, 작년 채해병특검법안에 대해 5시간 정도 필리버스터를 하며 극렬하게 반대해 의혹이 제기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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