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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17분 전 강선우 사퇴 미리 알지 못해‥누군가는 꼭 해야 할 말"

박찬대 "17분 전 강선우 사퇴 미리 알지 못해‥누군가는 꼭 해야 할 말"
입력 2025-07-24 09:37 | 수정 2025-07-24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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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찬대 "17분 전 강선우 사퇴 미리 알지 못해‥누군가는 꼭 해야 할 말"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당대표 후보가 어제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사퇴 발표 17분 전에 SNS에 강 후보자를 향해 결단을 내리라고 촉구한 데 대해 "사퇴 발표가 날 걸 전혀 알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박 후보는 오늘 검찰개혁 관련 기자회견 뒤 기자들과 만나 자진사퇴 사실을 알고 17분 전에 글을 올린 게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 "17분 뒤에 사퇴 발표가 날 걸 미리 알지 못했다"며 "이재명 정부 성공을 위해 강 후보와 같은 마음을 가졌던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누군가는 꼭 해야 할 말이라고 생각했고 당원들의 의견도 하나로 모아지지 않았던 걸 알고 있었다"며 "동료 의원의 결단을 촉구하는 게 쉬운 일은 아니었고 굉장히 오래 고민했지만 이재명 정부 성공을 위해 어떤 것도 할 수 있다는 마음"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이재명 대통령의 마음, 명심은 국민들에게 있다"며 "대통령의 마음이 어디 있는지가 유불리에 영향이 있을 수는 있지만, 집권여당 대표를 뽑는데 그걸 명분으로 삼을 순 없지 않느냐"고 말했습니다.

    박 후보는 오늘 기자회견을 통해 "검찰과거사위법을 제정해 이재명 대통령 사건을 포함한 과거 검찰의 부당한 수사와 기소가 있었는지 밝혀내고, 사실로 인정되면 담당 검사를 징계하고 탄핵, 수사하도록 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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