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 의원은 오늘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지도자는 잔인한 결정을 전광석화처럼 해주는 것이 좋은데 이번에는 만시지탄"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강 의원과 사퇴 이후 통화했다며 "강 의원이 교회 가서 기도하고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서 열심히 하는 성실한 국회의원으로 돌아가겠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대장장이도 쇠가 달궜을 때 내려치는 재주가 있는데, 다 굳어갈 거 쳐봐야 아무 필요가 없다"며 사퇴나 지명철회를 하려면 조금 더 빨리 결정했었어야 한다는 취지의 말을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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