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통령실은 오늘 오찬에서 도올 선생이 이 대통령에게 "전태일이 대통령이 된 것 같다"면서 새 정부 출범에 대해 비로소 서민의 대통령이 탄생한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고 전했습니다.
도올 선생은 또 역사의식을 강조하면서 3·1 운동도 윌슨의 민족자결주의 같은 외세의 사상의 영향이 아닌 우리 민족이 역사적 맥락에서 일어난 '3·1독립만세혁명'이라고 이름 붙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진정한 보수 원로들과 도올 선생 같은 사회 원로들이 대화와 토론의 장을 만들어 한국 사회가 나아가야 할 통합의 길을 열어주시길 희망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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