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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외교장관 첫 통화‥외교장관, 다음 주 미국 방문 추진

한일 외교장관 첫 통화‥외교장관, 다음 주 미국 방문 추진
입력 2025-07-24 17:56 | 수정 2025-07-24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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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일 외교장관 첫 통화‥외교장관, 다음 주 미국 방문 추진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상과 통화하는 조현 외교부 장관 [연합뉴스/외교부 제공]

    조현 외교부 장관이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상과 첫 전화 통화를 하고 한일 관계와 지역 정세 등을 논의했다고,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조 장관은 20분가량 통화에서 "한일·한미일 협력은 한미동맹과 더불어 우리 정부 실용 외교의 중심축"이라며, "양국 국민들의 우호적인 인식을 바탕으로 보다 견고하고 성숙하며 미래지향적인 한일 관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습니다.

    이와야 외무상은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이한 한일 관계의 안정적 발전과 한미일 협력의 심화를 위해 계속 긴밀히 협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고 외교부는 전했습니다.

    외교부는 양 장관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계속해 나갈 필요가 있다는 데 공감하고, 정상 간 셔틀 외교는 물론 장관 간에도 긴밀히 소통하자는 데 뜻을 같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조 장관이 취임 이후 다른 나라 외교 수장과 전화 통화를 한 건 이번이 처음으로, 조 장관은 다음 주 미국을 방문해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과 외교장관 회담을 여는 방안을 조율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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